견적서 두 장은 네 줄로 옮겨 적어야 맞물려요
업체마다 견적서 모양이 달라서 그대로 나란히 놓으면 어느 쪽이 가벼운지 알기 어렵습니다. 한 곳은 요율을 맨 위에 크게 적고 입금 날짜는 계약서로 미뤄 두고, 다른 곳은 해마다 내는 항목을 뒤쪽 작은 글씨로 적어 두는 식이에요.
그래서 종이 한 장에 요율, 대금 닿는 요일, 옮길 때 드는 첫 돈, 해마다 빠지는 항목을 같은 높이로 옮겨 적는 일부터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옮겨 적는 데는 십 분이면 충분합니다.
네 줄을 다 채우면 견적서 두 장이 비로소 맞물립니다. 빈칸이 남는 줄은 그 업체에 되물어 채우세요. 칸이 빈 견적서는 빈 만큼 나중에 놀랄 일이 남아 있습니다. 채운 종이를 지사 달력 옆에 놓고 라이더 몫이 나가는 요일과 맞대어 보면 요율 한 줄만 볼 때는 몰랐던 차이가 드러나요.
이 종이 한 장이 남으면 다음 재계약 때에도 처음부터 다시 적을 필요가 없어요.
더 낮출 틈은 지사 조건을 들은 뒤에 보여요
베스트페이는 이 사이트에 요율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상점들이 단말기로 결제하는지 링크로 결제하는지, 한 달에 얼마쯤 오가는지, 대금을 언제 받길 원하는지에 따라 맞출 수 있는 요율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조건을 먼저 듣고, 받아 두신 타사 견적이 있다면 옆에 놓고 더 낮출 수 있는지 살펴 견적으로 드립니다.
견적서가 없으시면 지금 알고 계신 조건을 말로 들려주셔도 같은 방식으로 맞춥니다.
저희 쪽이 낮다고 먼저 단정하지 않습니다. 줄마다 있는 그대로 나란히 놓아 보여 드리고, 낮은 조건이 확인될 때 옮기시면 됩니다. 차이가 크지 않다면 지금 쓰시는 곳에 그대로 계셔도 괜찮아요. 견적은 결제 당일 수령과 다음 날 수령으로 나눠 두 줄로 받아 보시면 하루 빨리 받는 일의 값까지 함께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두 줄을 지사 달력에 대어 보면 어느 쪽이 맞는지 스스로 답이 나옵니다.
들은 조건은 계약서 정산 조항에서 다시 읽어요
견적에서 맞춘 요율과 입금일은 신청서를 살핀 뒤 계약 문서로 확정됩니다. 서명하기 전에 정산 조항을 펴서 들은 숫자와 날짜가 그대로 적혔는지 보세요. 통화 메모가 있다면 한 줄씩 맞대어 같은 줄에는 동그라미, 다른 줄에는 세모를 쳐 두면 무엇을 물어야 할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점이 보이면 서명을 미루고 먼저 물어보시면 돼요. 세모가 생겼다고 놀라실 필요는 없고, 대개는 낱말이 달라 생긴 오해입니다.
처음 드는 돈과 계약으로 정하는 돈도 나눠 읽으세요.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와 배송 비용은 받지 않지만 결제 수수료와 연관리비, 보증보험은 계약에서 정하는 항목이라 상담에서 하나씩 설명드리고 문서에 적습니다. 받은 계약서를 사진으로 보내 주시면 정산 조항부터 같이 펴 읽어 드려요.
0원인 줄과 계약으로 정하는 줄을 종이 양쪽에 나눠 적어 두시면 헷갈릴 일이 없어요.